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동반 본선 진출이 보인다.
정현(23·한국체대)과 권순우(22·CJ제일제당 후원)가 US오픈 본선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US오픈 남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이탈리아)를 만나 2-0(6-2, 6-3)으로 승리했다.
부상 여파로 인해 세계랭킹이 151위까지 떨어진 정현은 세계랭킹 211위인 나폴리타노를 완파하면서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90위인 권순우도 160위의 오스카 오테(독일)를 2-0(6-2, 6-4)으로 제압하고 예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두 선수는 예선 결승에서 승리하면 US오픈 남자단식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정현은 예선 결승에서 미카엘 이메르(스웨덴)를 상대한다. 이메르의 세계랭킹은 107위다. 권순우의 예선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75위의 스티븐 디에스(캐나다)다. 두 선수의 예선 결승은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첫 번째 사진)과 권순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