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임시 선발로 나선 SK 김주찬이 1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김주한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이날 김주한은 투구수 33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직구(12개)보다 체인지업(16개)을 더 많이 구사했으나 제구가 그리 좋지 않았다.
1회초 1사 후 정은원에 좌전 안타를 맞은 김주한은 송광민에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득점권 위기에 놓였고 2사 후 김태균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2실점을 하고 말았다.
2회초에도 선두타자 정근우에 좌전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한 김주한은 최재훈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 또 한번의 위기를 맞았고 오선진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SK는 투수 교체를 선택했다.
김주한 대신 마운드에 오른 신재웅은 장진혁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김주한의 실점이 추가됐다. 1⅓이닝 4피안타 3실점.
[김주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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