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김혜준이 영화 '싱크홀'(가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23일 "김혜준이 '싱크홀'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김혜준은 배우 김윤석이 연출한 '미성년'부터 '변신'까지 주연으로 발탁되어 2019년 올해 영화만 두 작품을 선보였다. 김은희 작가의 넷플릭스 '킹덤'에서도 열연을 펼치는 등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번엔 '싱크홀'에서 박동원(김성균)의 회사 새내기 인턴 사원 홍은주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이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홍은주는 상사 앞에서는 긴장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특징을 가진 신입사원으로 어느 날 갑자기 직장상사 박동원, 직장선배 김승현(이광수)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싱크홀에 갇힌 홍은주는 극 중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크홀'은 영화 '화려한 휴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중 크랭크 인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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