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모처럼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채은성은 LG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크리스티안 프리드릭. 채은성은 볼카운트 3-1에서 프리드릭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채은성이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7일만이었다.
LG는 채은성의 올 시즌 8호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나며 2회말을 마쳤다.
[채은성.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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