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김찬형이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찬형은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찬형은 NC가 0-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김찬형은 볼카운트 1-1에서 높은 코스로 향한 케이시 켈리의 3구(커터, 구속 137km)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찬형이 올 시즌 55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자 통산 2호 홈런이었다. 김찬형은 지난해 8월 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NC는 김찬형이 약 1년 만에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1점으로 줄였다.
[김찬형.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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