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올시즌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스타를 통해 올시즌 첫번째 경기 출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인해 올시즌 초반 2경기에서 결장한 가운데 오는 26일 열리는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통해 올시즌 첫번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지 거의 3주일이 됐다. 팀 동료들을 보는 것이 마음아팠다.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준비가 됐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친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나의 목표"라며 "나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고 배고프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은 우승할 자격이 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뉴캐슬전 선발 출전을 점치고 있다. 영국 I뉴스는 토트넘의 4-3-3 포메이션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또한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