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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최초의 무슬림 히어로 ‘미즈마블’을 비롯해 ‘쉬헐크’ ‘문나이트’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다.
디즈니는 23일(현지시간)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서 ‘미즈마블’ ‘쉬헐크’ ‘문나이트’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미즈 마블은 파키스탄-아메리칸으로, 본명은 카말라 칸이다. 2014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다.
카말라 칸은 길을 걸어가다가 테리전 미스트(Terrigen Mist)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인류보다 진화된 종족인 인휴먼즈가 동족을 늘리기 위해서 전 세계에 풀어놓은 신비한 안개로 초능력을 얻었다. 그는 팔다리를 놀라운 길이로 늘릴 수있을뿐만 아니라 믿을 수 없을만큼 작은 크기로 성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쉬헐크’의 이름은 제니퍼 수전 월터스. 스피드, 체력, 내구력, 치유능력, 우주의 인식(Cosmic Awareness)을 소유하고 있다. 전투기술, 법률지식, 비행기조종 능력을 갖췄다.
‘문 나이트’는 달의 신 콘슈와의 연결로 달의 변화에 의해 힘을 얻는 캐릭터다. 본명은 마크 스펙터로, 다중인격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달의 네 가지 모습에 따라 아이덴티티가 달라진다. 보름달에 가장 강하며, 심령공격에 저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보나듐 아머, 리모컨으로 아머를 신체에 장착시킬 수 있다. 아다만티움이 포함된 은백색 코스튬, 아다만티움 봉, 케이블 총, 초승달 다트가 발사되는 장갑, 왼손에 장착된 스파이크, 풍뎅이모양의 황금다트, 상아 부메랑, 볼라, 위험한 순간에 빛을 내는 앙크(ankh) 십자가 형상의 황금곤봉 등의 첨단무기를 이용한다.
마블팬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문 나이트로 출연하기를 원하고 있다.
[사진 = IGN, 마블,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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