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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견인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영국 BBC 선정의 이주의 골키퍼로 뽑혔다.
뉴캐슬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다수의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점쳤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퇴장 징계에서 돌아와 시즌 첫 골을 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뉴캐슬은 토트넘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며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두브라브카 골키퍼는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일등공신이 됐다.
영국 BBC도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이 빛났다. 전반전에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방어력으로 토트넘 슈팅을 차단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브라브카 골키퍼를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한편, BBC 선정 EPL 3라운드 이주의 팀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타미 아브라함(첼시), 세바스티안 할러(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테오 코바시치(첼시), 다비드 실바(맨시티), 나단 레드몬드(사우스햄튼), 조얼 마티프(리버풀), 게리 케이힐(크리스탈 팰리스), 폴 더밋(뉴캐슬)이 뽑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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