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이상미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현재 무역회사에 재직 중인 연하의 남자친구"라며 "이상미의 결혼식은 대구 시내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상미는 예비 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상미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비디오스타'는 27일 방송된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알린 이상미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응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3년의 결실 축하드린다", "예쁜 가정 이루시길 바란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댓글을 달아 이상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의 보컬로 출연해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7년 익스 1집을 발매하고 쾌활한 목소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이상미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