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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선미가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모습으로 완전한 여성 솔로 아티스로로 거듭났다.
27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선미의 새 싱글 앨범 '날라리'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선미는 지난 3월 발매한 신곡 '누아르' 이후 5개월만이자,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사이렌'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었다.
이날 현장에서 선미는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거라 긴장했다. 연차가 조금 되다보니 항상 많은 분들이 와주신다"며 "감사하지만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진다. '사이렌' 이후 1년 만에 공식 무대라 걱정과 긴장되는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하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독보적인 콘센트를 보유하고 있는 선미는 소신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쓴 노래들을 찾아보니 '사랑'이라는 단어가 병적으로 안나왔다. 반면 자아에 관한 곡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미는 "현대인들 중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주변에도 많이 보인다"면서 "사실 그게 자아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보듬어주고, 위로해주고 싶고 또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자아에 대한 주제에 몰입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충고나 조언보다는 아픔을 알아주고, '나도 공감을 한다'는 생각이 아픈 사람들에게 더욱 위로가 된다"고 덧붙이며 소신을 전했다.
선미는 지난 3월 시작된 월드 투어 '워닝'을 위한 노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선미는 "'주인공' 활동 때 39kg까지 내려갔었다. 이대로는 죽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월드 투어까지 앞두고 있으니까 증량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증량에 성공한 가장 큰 비결은 동생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운동도 많이 했다. 하지만 동생과 투어 내내 함께 하면서 동생 밥을 먹이느라 함께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일명 '선미팝'이라고 불리는 선미의 독특한 장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미는 "아직 제가 '선미팝'이란 장르를 구축했는지 모르지만, 난 내 음악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동시에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 대중이 신선하고 새롭다고 해주신다"며 "나는 나대로, 다양한 감정들을 쏟아내며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선미의 신곡 '날라리'는 선미의 자작곡으로,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27일 오후 6시 첫공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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