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열여덟의 순간'은 2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3.87%)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4주 연속 이지은(아이유)이 1위, 5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2.85% 감소했으나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를 유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옹성우가 4주 연속 2위에, 김향기는 8월 3주차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20% 오르며 4주 연속 순위를 지킨 tvN '60일, 지정생존자'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지진희가 지난주 대비 11계단 순위가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4위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WATCHER(왓쳐)'가 차지했다. 출연자 서강준은 화제성 9위를 차지했다. 5위는 지난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상승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었다. 신세경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7.5% 감소하며 순위가 1계단 하락한 JTBC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7위는 SBS '의사요한'이었고, 배우 지성이 출연자 화제성 7위(▽2)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종합편성채널 MBN '우아한 가'가 8위를 기록했고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9위를 나타냇다. 10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8.64% 오르며 순위도 1계단 상승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8월 19일부터 2019년 8월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8월 26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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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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