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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비디오판독(VAR) 판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33분 케인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는 과정에서 나왔다. 케인이 슈팅 과정에서 뉴캐슬 수비수 라셀레스와 몸 싸움을 하다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VAR도 케인이 몸 싸움을 하다 넘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 케인이 VAR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케인은 “명백한 페널티킥이다. 라셀레스가 팔을 써서 나를 넘어트렸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VAR은 주심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내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판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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