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옵션 부족을 지적했다.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각) '요렌테의 계약이 만료된 후 케인은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중앙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며 '요렌테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할 경우 손흥민, 모우라, 알리에 의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아스톤 빌라와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맨체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 잇달아 슈팅 1개에 그치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케인이 침묵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뉴캐슬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요렌테는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8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난 요렌테는 최근 영국 현지언론이 토트넘 복귀 가능성으로 주목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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