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이 부상으로 최종명단에 변화를 줬다. 부상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였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대한민국여자농구대표팀 최종명단 교체 소식을 전했다. 김단비(신한은행)가 대퇴부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고, 김단비의 자리는 구슬(BNK)이 메우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에 대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부상자가 연이어 나와 전력을 갖추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던 여자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서 또 부상선수가 나와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
김단비를 대신해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구슬은 지난 시즌 OK저축은행(현 BNK) 소속으로 35경기 평균 28분 22초 동안 10.2득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 최종명단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우리은행), 염윤아(KB스타즈), 김한별(삼성생명), 강아정(KB스타즈), 구슬(BNK), 김민정(KB스타즈), 최은실(우리은행), 신지현(KEB하나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김연희(신한은행)
[김단비(상), 구슬(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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