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광주 미라클의원은 탈모/모발이식센터의 강효 원장이 한국 의사로는 유일하게 중국모발이식학회로부터 강연자로 초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바이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중국모발이식학회(The 4th Annual Congress of CAHR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국성형미용협회 모발의학회, 중국의학회 성형외과학회,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 성형/미용전문위원회, 중국통합의학협회 의학미용전문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학회에서 강효 원장은 ‘비절개 긴모발 모발이식을 선도해온 기술적 요소’란 주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진일보한 비절개 모발이식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모발이식학회는 매년 연례 총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가 4번째로, 전 세계에서 200명 이상의 모발이식 전문가를 비롯하여 중국 내 600명 이상의 모발이식병원 의료인들이 참여, 모발이식이나 헤어라인 이식 등과 관련하여 최근의 의료기술 동향과 향후 발전에 대해 지식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전의 비절개 모발이식이 삭발을 한 후 짧은 모발을 채취하여 이식하였다면, 비절개 긴모발(롱헤어) 모발이식은 삭발 없이 긴 모발 그대로 채취하고 이식함으로써, 환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모발의 방향이나 곱슬거리는 정도, 두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이식이 가능한 획기적인 이식 방법이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여성의 헤어라인이나 눈썹이식, 남성의 구레나룻이나 헤어라인 교정 등 심미적인 요소와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한 이식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절개 긴모발 모발이식은 세계적으로도 숙련된 의사가 드물 정도로 채취와 이식의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효 원장은 “절개, 비절개, 남성 모발이식, 여성 헤어라인 등 이식의 방법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높은 생착률을 얻게 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몇 년 전부터는 모발이식 후의 아름다움이나 자연스러움을 보다 높이기 위해 매진해 왔다”라며 “그 결과 비절개 긴모발(롱헤어) 모발이식을 선도할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국제모발이식학회에 강연자로 계속 초빙되고 논문이 채택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향상된 의료기술에 능숙한 의사들이나 병원들이 많아지고, 다양한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방법 중에서 환자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장서서 로봇모발이식을 도입하고 Mantis Elite라는 세계적 명성의 무접안렌즈 입체 현미경을 모낭 분리에 사용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비절개 긴모발(롱헤어) 모발이식이나 잔머리 모발이식 등 진일보된 모발이식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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