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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평균자책점 1점대 재진입에 실패했다. 오히려 더욱 치솟았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1볼넷 7실점에 그쳤다. 13승(4패) 도전에 또 다시 실패했다.
18일 애틀랜타전 5⅔이닝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 4⅓이닝 7실점에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 2경기 연속 7실점 경기를 했다. 양키스전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이날 역시 좋은 투구를 하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은 2.35까지 치솟았다.
류현진은 더 이상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선두주자가 아니다. 한편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대비 차원에서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 결국 류현진으로선 주어진 경기서 최소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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