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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간 대만 출신 좌완투수 왕웨이중(27)이 오클랜드로부터 방출 대기 조치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30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던 내야수 웰든 뉴스를 콜업했다. 오클랜드를 이를 위해 40인 로스터 가운데 한 자리를 비워야 했고, 왕웨이중의 방출을 결정했다. 방출 대기 조치된 왕웨이중은 7일 동안 메이저리그 29개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다.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은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왕웨이중은 2017시즌까지 밀워키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남기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는 등 25경기 7승 10패 평균 자책점 4.26에 그쳤고, NC는 왕웨이중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왕웨이중은 2019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계약,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올 시즌 20경기에 구원 등판한 왕웨이중은 총 2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자책점 3.33을 남겼다. 지난달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구원투수로 2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메이저리그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내야 보강을 위해 왕웨이중과의 인연을 정리하는 노선을 택했다.
[왕웨이중.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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