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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허각이 임창정에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는 가수 임창정 편으로 꾸며져 가수 허각, 손승연, 먼데이 키즈, 사우스클럽, 노라조, 그룹 CLC, 송가인, 승국이, 정유지, 포레스텔라, 김재환, 임재현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갑상선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허각은 "이후에 방송을 쉬고 있다가 나오게 됐다. 지금은 이제 괜찮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허각은 임창정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임창정 앨범을 섭렵했다. 전축 테이프가 늘어지는 소리가 들어질 때가지 들었다. 다방면에서 잘하시는 게 굉장히 부러웠다. 임창정처럼 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허각은 라이벌을 손승연으로 꼽았다. 이에 손승연은 "오빠는 저보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노래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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