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T가 배제성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제압했다.
KT 위즈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8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민혁과 유한준이 나란히 3안타씩 터뜨렸다.
3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김민혁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KT는 4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황재균의 밀어내기 볼넷과 오태곤의 우전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8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범수의 폭투로 3루주자 송민섭이 득점한 뒤 2사 만루 찬스에서 심우준의 타구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이어지며 KT가 6-0으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KT는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62승 62패 2무. 한화는 46승 77패를 기록했다.
[배제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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