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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몸매 및 실력 평가를 하는 일부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박재범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나이 먹어서 살찐 건 사실이지만 조명 받으면 복근 아직 좀 있다"고 적은 뒤 상의를 벗고 근육질 상반신을 드러낸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탄탄한 몸매로 유명한 박재범인데, 일부 악플러들이 그의 최근 몸매를 두고 부정적 평가를 하자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가수로서 실력 평가에도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박재범은 "'노래 좋다', '별로다'는 개인 취향이지만 '박재범 많이 늘었네'라고 하기엔 난 더 이상 실력으로 누구에게 평가 받을 위치 혹은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솔직하게 말한 것이다.
더불어 박재범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이하 '쇼미')를 언급하며 "'쇼미' 전 시즌 다 봤다고 랩 전문가 되는 거 아님"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일부 네티즌에 거침 없이 반박했다.
▲ 이하 박재범 SNS 전문.
나이먹어서 살찐건 사실이지만 조명받으면 복근아직좀있어요 ^^ 그리고 노래좋다 별로다는개인취형이지만 “박재범 많이늘었네” 라고하기엔 난더이상 실력으로 누구에게평가받을위치 혹은시기는아닌것같은데 ㅎㅎ 쇼미전시즌다봤다고 랩전문가되는거아님^^ 그리고 @dingo_freestyle 이제 썸네일 바꾸죠^^ 응원해주는분들은 늘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ㅋㅋㅋ #착한거랑만만한거랑다름착들하지마세요 #nofilterHOE
[사진 = 박재범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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