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주전 2루수 정은원(19)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화는 장진혁(중견수)-강경학(2루수)-정근우(1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백창수(좌익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오선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한화가 내세운 선발투수는 워윅 서폴드다.
정은원이 빠진 것이 눈길이 간다. 주전 2루수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정은원은 최근 페이스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정)은원이가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고 (강)경학이가 2군에서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라고 라인업 변동의 이유를 밝혔다.
팀의 123경기에 모두 나온 정은원은 한때 3할 타율 가까운 활약을 했으나 최근 타격이 주춤하면서 시즌 타율이 .267까지 떨어진 상태다.
[정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