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경남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4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1일 오후 춘천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경남에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12승6무10패(승점 42점)를 기록해 상주와 비긴 대구(승점 41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2분 이영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강원은 후반 45분 한국영이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조재완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에드가가 동점골을 기록한 대구는 상주와 1-1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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