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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장혜진이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강승호 대표와 합의 이혼했다.
장혜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혜진은 올해 8월 초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혜진과 강승호 대표는 지난 199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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