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의존도도 증가하여 이른바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끊임없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사용장애를 공식 질병으로 분류한 기준안을 통과시켰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는데, 한국 모바일 게임 사용 분석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2천 4백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스마트폰의 모바일 게임 사용 외에도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대한민국은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처럼 휴대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는 우리의 눈 역시 예외는 아니다. 피로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유난히 안경 쓴 아이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 청소년기의 시력 저하율은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어 시력교정술을 택하는 비율 또한 늘어났는데 과거 라식, 라섹으로 좁았던 레이저 교정은 현재 스마일라식까지 등장하여 개개인의 안구 상태에 맞는 수술을 알아볼 수 있다.
수술을 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라식이나 라섹의 경우 각막 절편을 형성하거나 각막의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각막을 깊고 넓게 교정하여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을 하기 어렵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차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mm정도 최소한으로 절개한다. 또한 수술 시간이 빠르고,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도 적기 때문에 각막에 가해지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 그만큼 적은 부작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수술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은 적용 되는 환자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으며, 회복 기간이 빨라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여 특수 직업군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에는 개개인마다의 각막의 두께나 형태, 굴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도움말을 준 압구정안과의원은 보건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2016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안과, 노안 부문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스마일 라식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ZEISS)로부터 스마일라식 인증 닥터를 취득한 바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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