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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헨리와 그의 절친 오스틴 강이 팬티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간헐적 천재! 그때그때 달라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헨리, 피아니스트 신지호, 가수 임헌일,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오스틴 강은 헨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초면에 이사를 도와줬다. 더 어린 친구라고 생각해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오스틴 강이 "다른 걸 노리고 왔다"며 그것이 팬티라는 것. 헨리는 "제가 이사 할 때마다 옷을 친구들에게 주는데 (오스틴 강이) 가방을 들고 주워 담더라"며 "어느 날 고깃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팬티가) 보였다. '내 팬티 가져갔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마침 검은색 속옷을 입고 온 오스틴 강은 헨리가 "C로 시작하고 검은색이고 회색이면 자신의 것"이라고 하자 "엄마가 사줬다"고 해명하며 미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진실을 밝혔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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