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잠실 경기가 열리지 못한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맞대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부지방을 습격한 가을장마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서울은 3일 밤부터 비가 오락가락했다. 4일에는 아침부터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며 경기장관리요원들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오후 5시40분이 넘어가자 다시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감독관은 오후 6시 1분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9월 16일에 재편성된다.
한편, 앞서 LG와 KT의 수원경기도 비로 취소됐다.
[비 내리는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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