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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LA 다저스)이 4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에 그쳤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올라갔다.
류현진은 2회초 3개의 아웃카운트 모두 탈삼진으로 장식하는 등 경기를 무난하게 시작했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4볼넷을 범하는 등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류현진은 다저스가 7-3으로 쫓긴 5회초 1사 1, 2루서 마운드를 아담 콜레렉에게 넘겨줬다.
야수들의 지원이 충분히 이뤄진 상황서 승을 못 챙겨 보다 아쉬움이 짙게 남는 일전이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이 멀티홈런을 터뜨리는 등 4회말까지 총 7득점,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류현진이 흔들린 4회초 2사 1, 3루에서는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멋진 다이빙 캐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역언론 ‘LA타임즈’는 “류현진이 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급격한 하락세다. 야수들은 류현진을 충분히 도와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부상으로 교체된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개인 최소인 4⅓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개인 최다인 4볼넷을 범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LA타임즈’는 이어 “류현진은 시즌 개막 후 22경기서 평균 자책점 1.45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19이닝 21실점(21자책) 평균 자책점 9.95의 부진을 보였다. 평균 자책점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던 류현진이 부진, 사이영상 경쟁은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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