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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퀸덤'에서 (여자)아이들이 첫 경연 1위를 기록했다. 꼴찌는 러블리즈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첫 번째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같은 경쟁자들이 선정한 자체 투표 결과와 더불어 최종 결과까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뭔가 하나에서는 1위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점수로 표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아쉽게 단 3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은 "(여자)아이들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분들 점수라고 생각한다. 제일 막내 그룹인데도 완벽하게 잘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3위는 오마이걸이었다. 리더 효정은 "처음 1위했던 노래로 경연에 임했는데, 꼴등할 것 같았다. 감사하다"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4위는 AOA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기쁘다고 해도 되나. 다행이기도 하면서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MC 장성규는 꼴찌인 6위 발표를 앞두고 "6위를 2연속 하게 되면 '퀸덤'에서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다"라는 룰을 알렸다.
첫 번째 경연 6위는 바로, 러블리즈였다. 박봄은 5위를 기록했다. 이에 그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다음 경연 때는 무조건 1등을 해야 할 것 같다. 욕심을 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C 이다희는 "두 번째 경연 콘셉트는 상대 팀의 곡을 커버하는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퀸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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