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상현(동아제약)이 일본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 7566야드)에서 열린 2019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후지산케이클래식 2019(총상금 1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번홀, 6번홀, 8번홀, 13~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6년 12월 시즌 최종전 JT컵서 JGTO 생애 첫 승을 따낸 뒤 2년 9개월만에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우승상금 2200만엔(약2억4500만원)을 가져갔다.
최호성이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김찬이 12언더파 272타로 4위, 이상희, 한승수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박상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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