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중화떡볶이집 최종 메뉴에 호평 "정말 잘했네"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골목식당' 중화떡볶이집의 최종 메뉴가 확정됐다.

1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중화떡볶이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지금도 불맛 세다. 내가 볼 때 사장님은 자신감 가지면 된다. 내 생각에 불맛은 충분하다. 맛은 원래 괜찮았다. 너무 욕심 부려서 그렇지. 이 가격은 9800원 가격으로 불맛을 내는 거다. 이것만 잡으면 될 거 같다"고 평했다.

사장은 새로운 사이드 메뉴인 똥 튀김을 연습했다. 하지만 하루 숙성하자 채소에서 물이 나와 반죽이 물러져 잘 안 튀겨졌다. 급한 대로 밀가루로 긴급 처치를 해서 튀겼다. 백종원은 "많이 좋아졌다. 간이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이 정도면 정말 잘했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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