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래원 "'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딱 떠올라, 항상 혼낸다" 웃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 김래원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보고 극 중 주연 캐릭터인 선영 역할에 공효진이 떠올랐다고 밝히며 "현실 로맨스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서 이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을 분이 공효진 씨일 것 같았다. 날 이끌어줄 것 같아서 제안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즐겁게 촬영 후기를 전했다.

또 박선영이 "공효진에게 그렇게 혼이 났다고?"라고 묻자, 김래원은 "많이 혼난다. 언제나 리더인 분이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강기영이 출연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사랑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선영(공효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SBS 파워FM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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