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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독보적인 음악 색깔만큼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미의 '날라리 룩'을 집중 분석해보았다.
신곡 '날라리(LALALAY)'로 돌아온 가수 선미. 선미의 무대의상은 데일리룩으로 소화하고 싶을 정도로 여성스럽고 도발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패션이다.
"'날라리'의 메타포는 나비였다"고 말한 선미의 말처럼 선미의 타투와 스타일링은 모두 나비를 연상시킨다.
선미가 앨범 콘셉트에 걸맞게 내세운 패션은 일명 '날라리 룩'으로 불리며 자유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날라리 룩'의 포인트는 꽃이나 나비 같은 화려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프린트, 나비의 날갯짓 같은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벌룬 소재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크나큰 무늬와 강렬한 색을, 선미는 과하지 않게 소화해냈다.
또한 짧은 기장으로 마르고 팔 다리가 긴 선미의 체형을 돋보이게 만든다. 거기에 유니크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로 잔뜩 힘을 준 상태. 더불어 허리벨트 디자인으로 날씬한 라인을 연출했다.
또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건 선미의 앵클부츠다. 블랙에 스퀘어토 모양이 돋보이는 부츠는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만 튀는 의상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선을 한 곳에 모은다.
뿐만 아니라 선미는 의상과는 언밸런스되는 색상의 부츠로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할 때도 있다. 하지만 무대 위가 아닌 데일리 의상엔 포인트를 죽이는 것이 더 적합한 코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선미의 패션. 내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참고해보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선미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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