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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상화가 연인인 강남의 매력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역설인의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21일(토)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스포츠계의 전설인 박세리, 이상화가 출연한다.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은 가벼움 속의 진중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슬럼프에 빠져있던 이상화를 위로해줬던 강남의 한 마디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이때 강남과 함께 ‘정글의 법칙’ 촬영에 갔었던 박세리는 이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는 지난해 11월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한집살림' 동반 출연 때부터 감지됐다. 태진아는 이상화와 강남을 엮었다. 출연했던 역술인은 "강남과 이상화는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질척인다"며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 계속 이어지고 연이 길다"고 말했다.
강남은 세계적인 스포츠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이상화의 면모에 반했고, 이상화는 강남의 다정한 모습에 반했다는 전언이다. 공개 열애에 돌입한 이들은 출연하는 프로그램 등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강남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고백했고 올 여름 상견례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JTBC, KBS,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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