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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31)가 배우 이완(35)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희, 비와 가족이 되는 만큼 시선이 한층 더 쏠렸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7일 "소속 배우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이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깊게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 입회했다. 이보미는 LG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삭식 KLPGA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순하고 수려한 비주얼을 두루 갖춘 미녀골퍼 중 한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완과 이보미는 둘 다 가톨릭 신자로, 지난해 초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이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다음날인 28일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이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완이 김태희 동생으로 유명세를 치루며 데뷔한 만큼, 두 사람이 결혼하며 새로운 스타가족 탄생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보미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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