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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첫 평균 자책점 1위, 개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노리는 류현진(LA 다저스)이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 2.41을 기록,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2.43)에 간발의 차로 앞서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2013년, 2014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승과 타이인 14승도 노린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1회말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이어 두본 마우리시오(삼진)-버스터 포지(유격수 땅볼)의 출루도 저지, 1회말을 삼자범퇴로 장식했다.
류현진은 1회말에 총 20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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