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리에A 선두 인터밀란이 6연승을 질주했다.
인터밀란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6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3-1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6전전승을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퇴장 당했다.
인터밀란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산체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센시, 브로조비치, 가글리아르디니가 중원을 구성했다. 아사모아와 칸드레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나아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20분 센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패스를 이어받은 센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22분 산체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센시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1분 산체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산체스는 페널티지역에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이날 경기 두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반격에 나선 삼프도리아는 후반 10분 얀크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16분 가글리아르디니가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가글리아르디니는 골키퍼 아우데로가 걷어낸 볼을 재차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