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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브레시아를 꺾고 리그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9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6라운드에서 브레시아에 2-1로 이겼다. 리그 4위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나폴리는 브레시아를 상대로 요렌테와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지엘린스키, 루이즈, 알란, 카예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굴람, 마놀라스, 막시모비치, 로렌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오스피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13분 메르텐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르텐스는 카예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전반 45분 마놀라스가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레시아는 후반 22분 발로텔리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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