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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를 전국 최고의 페스티벌로 만들겠다.”
‘축제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종원 총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 10여년간 전국의 지자체 축제를 진두지휘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를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종원 총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 기념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간담회에서 “이번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는 다른 지자체 축제와는 질적으로 다른 풍부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국 단위에서 귀감이 될 만한 성대한 축제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특히 ‘관악 강감찬 가요제’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전국 규모 가요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홍보의 큰 버팀목이 된다”면서 “이번에도 전국 각지에서 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고 말해다.
특히 “입상이 되면 상금과 함께 가수협회의 인증서를 부여하기 때문에 신청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단위로 연기자를 공모했는데, 이 역시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면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30여명을 선발해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김 총감독은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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