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MVP는 서울 원정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소속팀 상주의 승리를 이끈 류승우가 선정됐다.
상주는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에서 류승우와 송시우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32라운드 MVP 류승우는 이날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류승우는 전반 22분 서울의 뒷공간을 침투해 김건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41분에는 절묘한 패스로 송시우의 결승골을 도왔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상위 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박기동의 극장골로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긴 대구가 BEST팀에 뽑혔고, 경기장을 찾은 1만 1,295명의 관중과 함께 대구구단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인천의 잔류를 이끄는 무고사,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포항의 골잡이 일류첸코가 2라운드 연속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0라운드 MVP는 단 두 번의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아산의 신예 박민서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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