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판소리복서' 혜리가 엄태구와의 멜로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판소리복서'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과 정혁기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민지 역할을 맡은 혜리는 "장구 연습은 영화 들어가기 전부터 두 달 정도 열심히 한 것 같다. 화면에 잘 쳐보이도록 나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태구와의 멜로 호흡에 대해 "최고의 파트너였던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혜리는 '판소리 복서'를 추천해주고 싶은 세대에 "청춘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다. 청춘을 제한할 수는 없지 않나. 꿈이 있는 사람들, 차마 이루지 못한 사람들, 이뤄본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인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판소리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오는 10월 9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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