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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혼자서 무려 4골을 몰아친 세르쥬 나브리가 아스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뮌헨에 2-7 대패했다.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조 최하위로 밀려나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의 선제골 기쁨도 잠시였다. 키미히의 동점골과 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로 분위기를 뒤집은 뮌헨은 나브리의 후반 폭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나브리는 후반 8분 엄청난 스피드로 추가골을 터트린 데 이어 2분 뒤에는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나브리는 막을 수 없었다. 후반 38분 또 한 번 폭발적인 스피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43분에는 대포알 슈팅으로 4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나브리는 토트넘전에서만 4골을 폭발시켰다.
경기 후 나브리는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다. 4골이나 넣은 것도 놀랍다”며 웃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날에서 뛰었던 나브리는 이어 “아스날 팬들도 오늘 경기를 즐겼을 것”이라며 자신의 SNS에 북런던의 진정한 주인은 아스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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