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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예 황인엽이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황인엽은 차율무(강태오)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박단호 역을 맡았다.
황인엽은 1일 방송된 ‘녹두전’ 3-4회에서 도포 차림에 말을 타고 달리며 첫 등장했다. 어명이라도 전하듯 비장한 얼굴로 나타난 단호는 녹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앳되고 곱상한 외모와 반전되는 뛰어난 칼 솜씨를 뽐냈기 때문.
그러나 단호가 화려한 검술로 베어낸 것은 얼음이어서 실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율무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조건 충성하는 단호에게 기녀들은 조선제일검이 아닌 ‘조선제일봉’이라고 놀리며 단호의 진짜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황인엽은 짧은 등장에도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승마실력, 빼어난 검술로 단호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 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웹드라마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와 ‘프레쉬맨’에서 활약하며 웹드계 대세로 불리던 불리던 황인엽. 처음 출사표를 던진 TV 드라마 ‘녹두전’을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는 등 전문적으로 액션연기를 준비했다고. 이렇듯 작품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황인엽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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