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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명킬러웨일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심잡기에 나선다.
대명은 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대킬라TV'를 오픈하고, 초대 진행자로 박서휘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채널명 '대킬라TV'는 '대명킬러웨일즈 라이프'의 줄임말로 선수단의 라커룸 모습부터 개인의 일상까지 팬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주는 라이프 채널이다.
오픈 첫 번째 콘텐츠 '릴렉이픽'은 미션을 받은 선수가 셀프 캠 촬영으로 미션을 완수하고 다음 미션 선수를 지목하는 것으로 총 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4일 공개될 1편은 박서휘 아나운서가 지목한 수비수 김혁(32)이 주인공이다.
대명은 '릴렉이픽' 이후 선수 자신만의 맛집을 소개하는 '나맛신(나만의 맛집을 신고합니다)', 팬이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팬시다(팬이 시키면 다한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팬과의 소통 채널로 '대킬라TV'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킬라TV' 초대 진행자로 발탁된 박서휘 아나운서는 고려대 재학 중 걸그룹 LPG로 연예계 데뷔 후 E-SPORTS 채널에서 아나운서를 시작했다. 현재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서 야구 아나운서와 야구 매거진 DUGOUT의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평소 취미로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어 채널 진행의 원활함과 아이스하키만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이 탁월해 진행자로서의 강점이 있다. 박서휘 아나운서는 "대명 아이스하키단 유튜브 채널의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대명은 물론 아이스하키까지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킬라TV와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명은 지난 1일 일본 닛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9-20시즌 4번째 경기에서 아이스벅스에 0-1로 패해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대명킬러웨일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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