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장년층이 겪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슬관절의 반월상연골 및 골연골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골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과체중, 잘못된 생활습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서도 발병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증상은 무릎이 쑤시고 붓는 통증과 부종이 흔하며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감량,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 단련 운동이 도움이 된다.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서 통증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허벅지 및 종아리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으로는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는 수영이나 실내자전거를 권한다.
연골주사(히알루론산)은 연골의 보호 역할 및 윤활 작용을 하여 통증 경감에 도움을 주며 이외에도 다양한 주사 치료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다리가 O자로 휘어 있으면 체중이 무릎 안쪽을 집중되어 무릎 안쪽 관절의 마모가 가속화 되고, 관절염의 진행도 빨리지므로 5도 이상 다리가 휘고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교정 절골술을 통해 휘어진 다리를 곧게 바로 잡아주는 방법도 있다.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연골 손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좋다. 또 무릎의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여 고령화 시대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을 권한다.
<도움말 : 양천구 바른윤오정형외과 윤상진 원장>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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