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졸전 끝에 AZ알크마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맨유는 4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AFA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2차전 알크마르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아스타나와 1차전에서 승리했던 맨유는 1승 1무를 기록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유는 그린우드, 고메스, 마타, 제임스, 마티치, 프레드, 달롯, 린델로프, 로호, 윌리암스, 데 헤아가 출전했다. 포그바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졸전이었다. 맨유는 알크마르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제대로된 공격은 그린우드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온 게 전부였다.
후반에도 다르지 않았다. 래시포드, 린가드, 맥토미니가 교체로 투입됐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린가드는 경기 막판 햄스트링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결국 맨유는 90분 동안 슈팅 6개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