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가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3일 하루 동안 58만 7,83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1만 4,042명이다.
이틀만에 1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날 오전 8시 43분 현재 예매율도 53.8%로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주말 과연 몇 명의 관객을 더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데드라인은 ‘조커’가 해외마켓에서 개봉 첫날 540만 달러를 벌었다고 전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답게 영화 팬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영화에 대한 극찬 역시 더욱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걸작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역시 최고의 극찬을 이끌었다.
'조커'는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최고의 열연으로 완성시키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호아킨 피닉스의 압도적 연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호아킨 피닉스” “소름 돋는 연기” 등의 극찬을 보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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