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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수현(34)이 차민근(37)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결혼한다.
4일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지난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수현보다 3살 연상인 차민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 워피스 업체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매니저다. 1982년 한국에서 태어난 차민근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됐고 2007년 생모와 재회한 뒤 차민근이라는 한국 이름을 찾게 됐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항상 수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일 보도된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차민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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