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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5분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전.
최지만은 3일 오클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휴스턴이 우완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면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올 시즌 최지만은 우투수를 상대할 때 대부분 선발 출전했다. 물론 벌랜더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꼽히는 메이저리그 최고투수 중 한 명이다.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즈(우익수)-토미 팜(좌익수)-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조이 웬들(3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호세 알투베(2루수)-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요단 알바레스(지명타자)-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조쉬 레딕(우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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