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오는 6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 나설 30인 엔트리를 확정, 5일 발표했다.
정규시즌 3위 키움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당초 우측 무릎 부상으로 합류가 불투명했던 박동원의 이름이 눈에 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어쩌면 포수 마스크를 쓸 수도 있다”고 선수의 빠른 회복세를 알렸다.
이에 맞서는 LG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을 엔트리에 넣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달리 배재준이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5차전까지 향할 수 있는 시리즈서 롱릴리프 역할이 예상된다. 또한 포수도 기존의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2015 1차 지명 김재성이 새 얼굴이다.
한편 양 팀은 1차전 선발투수로 제이크 브리검(키움)과 타일러 윌슨(LG)을 각각 예고했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표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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