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대형기획사 거절했다고 방송 못 나오냐" 악플에 반박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연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기획사 들어가면 골프를 못치니깐 정중히 거절했는데 거절하면 방송 나오면 안되는 건가. 기획사에 안 들어간다고 했지 방송일을 안 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 어린 아이인데 꿈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아나. 지금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뿐이다"고 덧붙였다.

박연수, 송지아 모녀는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대형기획사에서 전속 계약 제의를 받은 경험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송지아가 전속 계약을 거절했음에도 이후 '배틀트립' 출연 등 예능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대해 지적했고, 박연수는 이를 반박했다.

이하 박연수 SNS 전문.

대형기획사 들어가면 골프를 못치니깐 정중히 거절했는데 거절하면 방송나오면 안되는 건가요? 기획사에 안들어 간다고 했지 방송일을 안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기획사에서 러브콜 받으면 꼭 들어가야합니까? 아직 어린아이인데 꿈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알아요 지금 좋아하는 걸 할수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뿐입니다 #송지아#꿈#가수#프로골퍼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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